반응형

일상록 177

목감기나 인후염에도 타이레놀은 유효할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효하긴 하지만 치료제로서의 역할은 수행하지 못한다는 게 의사, 약사분들의 의견이다. 타이레놀은 열을 낮추고 고통을 경감하는 약품이다. 물론 '염(炎)증'이라는 단어만 봐도 '열'과 관련이 있어 보이긴 한다. 하지만 이건 '열이 난 듯이 아프다'는 의미이지만 통증, 이물감 역시 염증의 하나로 보고 있다. 아무튼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는 이러한 염증을 치료하는 기능은 없다. 따라서 타이레놀 1통을 모조리 털었다 하더라도 고통의 경감만 있을 뿐 실제적인 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의사, 약사분들의 의견이다. 차라리 '진통소염제'로 불리는 NSAID 계열 약품을 구매하고 복용하는 게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NSAID 약품을 짤막하게 소개하면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

(추가) 대전 변동재개발 1,2,3 구역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옛날에 한 6년 정도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친가가 도마동에 있었어서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변동을 거쳐가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최근에 재개발을 해서 사람들이 다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네를 허물기 전에 살펴보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변동 1 구역, 2 구역, 3 구역입니다. 전체 구역을 둘러본 것은 아니고 특정한 골목을 다니며 확인했습니다. 다녀와보니 변동 3 구역은 사람들이 빠져나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집 앞에는 여러 폐가구와 잡동사니, 쓰레기, CD케이스 등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가끔 한 두 집 정도는 사람이 들어가서 차 안에 짐을 넣고 있었고 대부분의 집은 출입금지 스티커가 붙여 있었습니다. 해당구역은 23년 8월 9일부터 이주개시 공고를 개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잘 써먹는 키보드 [ABKO K661] 소개?

오늘은 키보드 리뷰? 잡담이나 떨어볼까 해요. 원래 저는 플런저 키보드 유저였어요. 고등학생 때 삼성 키보드를 잘 쓰고 있다가 엔터키가 깨지는 바람에 손을 몇 번 베이고 나서 바꾼 키보드가 아이락스 K10이었죠. 지금은 창고에 고이 박아둔 상태입니다. 그러고 나서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굴러다니는 플런저 키보드를 3천 원에 가져와서 썼는데 이건... 1년이 지나도 뻑뻑한 게 나아지질 않고 오히려 손목이 아플 정도더라고 요.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뻑뻑해서 더는 쓰면 안 되겠다 해서 키보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때 플런저 키보드는 놓아줄 시기가 되었다는 것도 알았죠. 한참 플런저 키보드를 사용했을 그 시점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정립되지 않았던 2009년이었고 그때는 아이매직의 ..

[리뷰] 주연테크 FHD 100Hz 27인치 모니터 V27FX 사용 후기

일요일인 어제 아침 모니터가 "퍽" 소리와 함께 운명했다. 며칠 전부터 컴퓨터를 켜면 모니터가 1초간 켜졌다 꺼졌다 하며 이제 곧 운명할 거란 생각은 있었으나 그게 일요일인 줄은... 그래서 급하게 중고장터나 온라인 쇼핑몰들을 둘러보았다. 22, 24인치는 중고 상품으로도 많이 거래되고 있지만 이전에 사용했던 모니터가 144Hz에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라 큰 모니터에 적응해 버린 탓인지 적어도 27인치는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일요일날에 동생이 서브 모니터로 쓰던 22인치를 가져와 썼는데 답답했다. 그렇게 찾아보던 중 눈에 띄는 모니터가 하나 있었다. 주연테크에서 23년에 생산을 시작한 평면 모니터로서 27인치보다 작은 24인치도 있었다. 그러나 폭이 조금 더 큰 제품을 구매하려 했기 때문에 2..

어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사망사건은 을*대학병원이라 합니다.

어제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무릎 연골 수술을 하고 난 뒤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약 6시간 뒤에 숨졌다고 합니다. 해당 병원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을지대학병원이라 밝혀졌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대전 을지대병원서 10대 무릎 수술 후 숨져…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yna.co.kr) 대전 을지대병원서 10대 무릎 수술 후 숨져…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대학생이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www.yna.co.kr 그외에도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태움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2023년에 징역 받은 사례도 있으며 의정부을지대병원 '태움' 사망사건 가해 간호사 6개월..

일상록/스크랩 2024.01.14

작년 10월 일본에서 급 부상한 [김종국 사랑스러워]는 사실 폐기처분할 곡이었다?

지금은 운동과 근육의 이미지로 굳어진 김종국. 김종국의 3집 앨범의 곡 사랑스러워는 사실 폐기처분할 곡이었다는데. 2010년 한 예능에서 이 곡을 작사/작곡한 주영훈은 다음과 같이 밝히게 된다. 주영훈은 원래 이 곡이 일본 아이돌이 의뢰하여 만들어진 곡임을 밝히고 곡을 넘겨주었는데 반품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일본 아이돌이나 국내 가수들에게도 권유했지만 실패하였다고 밝혔다. 그래서 폐기처분을 했었다가 김종국에게 덤으로 주게 되었다 한다. 김종국은 이 곡을 받고 가사를 개사해도 좋은지 물었고 주영훈은 흔쾌히 승낙했다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곡이 3집 앨범 수록곡 '사랑스러워'이다. 원래 곡의 제목은 Blue Heaven이며 가사도 전혀 달랐다고 주영훈은 설명했다. 김종국은 2집 '한 남자'에 이어 3집..

일상록/스크랩 2024.01.04

전화공포증? 아니면 그냥 안 받는걸까

전화공포증은(콜 포비아, 텔레폰 포비아) 문자 그대로 전화에 공포감을 갖는 문제라고 한다.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추세라고 한다. 학자들이 집중한 이유는 명령권자(회사 상사, 부모님, 직장 선배 등)가 압박을 넣으면 전화통화에선 즉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에 혼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론 전화공포증이 없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경우 다음의 경우에 속하는데 1. 걸려온 전화가 의심되기 때문에 받지 않음 → 최근엔 031, 041과 같은 국번으로도 스팸전화를 돌리기 때문에 국번도 안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 해결법 : 문자메세지로 누구인지 밝히고 왜 전화했는지 알리면 된다. 1-2. 문자메세지로 알렸음에도 여전히 전화를 회피한다면? - 이런 경우가 바로 전화공포..

실제 커버하지 않은 노래를 가수가 부른다면 이런 느낌일지도? [ AI 커버곡 모음 ]

* 링크를 누르면 유튜브로 바로 넘어갑니다 * [심슨 가족]호머심슨 - 좋니 호머심슨 - 좋니 (Ai cover) - YouTube [죠죠의 기묘한 모험]DIO - 낙인 DIO의 임재범 - 낙인 (DIO AI Cover) - YouTube [원신]나히다 - 너에게난, 나에게 넌 나히다 ai 커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YouTube [블루아카이브] 리쿠하치마 아루 - 어디에도 Ai 아루 Cover. / 어디에도 - M.C the MAX(이수) 세로 Ver. - YouTube 박효신 - 헤어지자 말해요 16년 박효신을 학습한 AI - "헤어지자 말해요" (최다요청곡**) - YouTube [홀로라이브] 호쇼 마린 - 출항 [Houshou Marine AI] 안예은 AHN YE EUN - 출항 Sail..

일상록/스크랩 2023.11.23

일본 가수 노래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 곡

나카시마 미카 : 雪の華(yuki no hana) → 박효신 : 눈의 꽃 ​ 나카시마 미카 : 櫻舞うころ → 포지션 : 하루 ​ 히라이 켄 : 눈을 감고 → 정재욱 : 가만히 눈을 감고 ​ 히라이 켄 : 思いがかさなるその前に → 서영은 : 너만을 위한 노래 ​ 히라이 켄 : 大きな古時計(my grandfather`s clock) → 리트머스 : 할아버지의 시계 → Simply Sunday : 사랑해요 ​ EXILE : ki.zu.na → 슈퍼주니어 : Believe ​ X-Japan : Tears → MC The Max : 잠시만 안녕 ​ 안전지대 : 그대에게 → 켄(CAN) : 내일 또 생각이 나겠지 ​ 안전지대 : 쇼콜라 → MC The Max : 사랑의 시 ​ 안전지대 : 夢のつづき → 포지션 : ..

한국 가수 노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 곡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 → 엑선트릭 소년 보위 올스타즈 오쟈파멘(1996) 한국어를 들리는데로 부르는 곡으로 개그 프로그램 개그맨들이 불렀었다. ​ 룰라 우울한 우연 → COLOR 恋より大事なものはない(1999) ​ 잭스키스 컴백 → Pure Boys Kampai Je T'aime(2007) 일본의 블로그인 아메바를 홍보하기 위해 불렀었다. ​ 박지윤 성인식 → UNITED_JAZZY THE FIRST NIGHT(2001) ​ 신승훈 I Believe → May J. I Believe(2015) ​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 → 카하라 토모미 あなた が いれば(2004) ​ 김범수 보고싶다 → DEEN aitai(2005) ​ DJ DOC DOC와 춤을 → DJ OZMA E.YO.NE!!(2006) DJ OZ..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