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록/잡설과 생각들

전화공포증? 아니면 그냥 안 받는걸까

운앵 2024. 1.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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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공포증은(콜 포비아, 텔레폰 포비아) 문자 그대로 전화에 공포감을 갖는 문제라고 한다.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추세라고 한다. 학자들이 집중한 이유는 명령권자(회사 상사, 부모님, 직장 선배 등)가 압박을 넣으면 전화통화에선 즉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에 혼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으론 전화공포증이 없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경우 다음의 경우에 속하는데

 

1. 걸려온 전화가 의심되기 때문에 받지 않음 → 최근엔 031, 041과 같은 국번으로도 스팸전화를 돌리기 때문에 국번도 안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 해결법 : 문자메세지로 누구인지 밝히고 왜 전화했는지 알리면 된다.

 

1-2. 문자메세지로 알렸음에도 여전히 전화를 회피한다면?

- 이런 경우가 바로 전화공포증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경우 상대방은 계속 전화를 거부하려 할 수 있다.

 

2. 바쁘거나 자는 등 전화가 불가능 상황.

→ 이런 경우 1번의 의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화가 가능한 상황이 되면 연락을 할 것이다.

 

3. 본인 전화번호가 스팸에 등록되어 있거나 상대방이 모르는 번호라 스팸 등록 처리를 해버림.

→ 매우 적지만 이렇게 해버리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

 

그러므로 정말 번거롭지만 상대방이 전화를 계속 받지 않거나 거부하는 경우에 문자메시지를 남겨 용건이 있음을 밝히면 반대로 상대방이 전화를 할 수 있다.


 

이런 의심이 늘어난 이유는 특별할게 없고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가 '받기 싫은'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부모님 전화 받는 걸 유심히 보기만 해도 쓰잘데기 없는 전화가 일주일에 세 건 가량 발생한다. 그래서 부모님은 이런 이유로 통신사를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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