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코로나195 코로나 후유증이 확실히 남았다. 코로나 걸리기 전엔 속이 갑자기 뒤집어지는 증상은 거의 없었는데 코로나 후유증이 다 빠진 1월 3주부터 3월 18일까지 가만 보니 속이 뒤집어지는 증상이 예전보다 더 자주 발생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속이 뒤집어질만한 일이나 다른 질병은 없었는데 해당 증상은 어떤 이유를 가지고 발생하지 않고 그냥 자기 꼴리는대로 속이 뒤집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원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복통, 배탈은 스트레스 좀 받았다 하면 나타났지만 이건 장의 문제였지 위의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서 위나 식도는 괜찮았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도 식욕이 떨어지는 일은 잘 없었는데 코로나 감염 이후에는 속이 갑자기 뒤집어지는 증상 때문에 식욕이 확 떨어진다. 이 증상은 속이 뒤집어지면서 속이 메스껍기도 하고 더부룩하며 위장관운동조절..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3. 3. 18. 코로나 2주차 후유증 코로나가 발병한 지 2주 하고도 4일 정도 지났습니다. 2일 차에는 메스꺼움이 4~5일 차에서 냄새와 맛을 못 느끼고 11~12일 차즈음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인해 구토와 구역질까지 했었고요. 그러고 보니 10일 차즈음 과한 피로감 때문에 10~11시에 잠들기도 했네요. 보통 새벽 1시에 잡니다. 그제는 또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몰려와서 저녁밥을 대강 먹고 말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약빨이 받아서 그런가 과일을 추가적으로 먹긴 했지만요. 4~5일 차에 발생한 미각/후각 상실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 즈음 났던 락스냄새와 생전 처음 맡는 냄새들은 많이 가셨고요.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도 집안의 특정 부분에서 이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단, 곰팡이 냄새는 아닙니다. 살아생전 처음 맡는 표현하기가.. InSights/건강 2023. 1. 16. 코로나 확진 2일 >>> 3일차 오전에 메스꺼움이 심해서 구토를 했습니다. 11시즈음 심각하다고 판단해서 병원에 들러 주사와 약을 추가로 처방 받았습니다. 1시에 밥에 물타서 먹었지만 이 역시 비위가 상해서 그런가 금새 구토하였고 식사는 주스와 사탕으로 대체했습니다. 2~3시즈음 처방 받은 약을 먹으니 상태가 조금 호전되어서 저녁에 설렁탕을 먹었으며 약빨이 잘 받는 탓인지 저녁 이후에는 약한 감기 몸살 증세만 있어서 귤 4개와 과자를 까먹었습니다. 자기 전 해열진통소염제만 복용 후 잤습니다. 중간중간 깨긴 했으나 어제처럼 오한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해열진통소염제를 복용하였고 8시 30분쯤 위장약을 복용했습니다. 어제랑 달라진거라면 목이 많이 아픈 것과 가래가 많이 끼고 코가 잘 막힌다는게 .. InSights/건강 2022. 12. 31. 코로나 확진 [12.29] 이후 1일차>>>>2일차 코로나 확진 전 감기 몸살과 37.4~8도의 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목이 칼칼해지며 뜨거워졌습니다. 정확히 목부터 칼칼해졌으며 12.27 저녁 무렵부터 몸살 기운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28일에는 조금 버틸만하게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29일 고열과 심한 감기 몸살로 인해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으나 음성. 하지만 상태가 마치 코로나 발병 단계와 비슷해서 반차를 내고 병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0분도 안돼어 2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판정 이후 약을 탄 뒤에는 그저 심한 감기 몸살에 지나지 않았으나 입맛이 없고 목이 칼칼한 증상은 더 세졌습니다. 대강 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했더니 한 30분 즈음 지나니 몸살도 덜하고 입맛도 돌아오더군요. 그렇게 자기 전까지 컨디션이 나름 괜찮.. InSights/건강 2022. 12. 30.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하고 입을 면봉으로 후비더군요. 면봉이 따로 2개가 있고 밀봉되어 있습니다. 검사 전에는 코로나 관련 증세가 최근에 있었는지 주소는 어디인지 이름 전화번호 등 적었습니다. 검사 대기 줄이 없었던 터라 5분도 안돼서 받고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는 음성. 1시쯤 검사 받았는데 보건소 닫기 전에 결과를 통보해주시더군요. 근데 검사를 받고 난 뒤 콧물이 엄청 나서 오늘 아침부터 목이 아픕니다. 아무래도 콧물이 계속 넘어오면서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모양입니다. 좀 멀리 떨어진 사람이긴 하지만 회사에 밀접 접촉자가 있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분도 처음 검사는 음성이지만 그날 이후로 자가격리 들어가셨고 저는 그 분하고는 마주 칠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 보니 처음엔 검사를 받아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미리 준비한다..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1. 2. 11.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