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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12.29] 이후 1일차>>>>2일차

비토리오베네토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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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전 감기 몸살과 37.4~8도의 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목이 칼칼해지며 뜨거워졌습니다.

 

정확히 목부터 칼칼해졌으며 12.27 저녁 무렵부터 몸살 기운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28일에는 조금 버틸만하게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29일 고열과 심한 감기 몸살로 인해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으나 음성. 하지만 상태가 마치 코로나 발병 단계와 비슷해서 반차를 내고 병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0분도 안돼어 2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판정 이후 약을 탄 뒤에는 그저 심한 감기 몸살에 지나지 않았으나 입맛이 없고 목이 칼칼한 증상은 더 세졌습니다. 대강 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했더니 한 30분 즈음 지나니 몸살도 덜하고 입맛도 돌아오더군요. 그렇게 자기 전까지 컨디션이 나름 괜찮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새벽 2시즈음부터 오한과 몸살이 생기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새벽에 제 방은 한기가 조금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오한 따위를 느끼진 않았습니다만 오한이 정말 심하게 오더라고요. 그래서 급한대로 3시쯤 타이레놀 서방정 1개를 복용하였고 5시 즈음 상태가 조금 호전되어 눈을 잠깐 붙였습니다.

 

7시 즈음 일어나 몸살기운 및 속이 더부룩함을 확인하였으며 체기가 있는 건가 싶어서 사혈과 등 마사지를 했습니다. 8시에는 처방해준 약을 복용했고요. 약은 기침가래 / 비염 / 가래제거 / 해열진통소염제 / 해열제 / 근이완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침이 심하면 짜 먹는 것도 같이 복용하라고 시럽도 주셨는데 현재까진 기침은 그렇게 심하진 않네요. 마른기침이 10~30분마다 1번씩 나옵니다.


 

현재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머리 지끈함

* 하복부 심한 몸살(29일에는 꼬리뼈 주변, 30일에는 허벅지, 종아리)

* 입맛 없음

* 기운 없음

* 콧물 조금 나옴

* 마른기침 간간히 하는 중

* 속이 조금 더부룩하거나 미식거림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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