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일상6 (추가) 대전 변동재개발 1,2,3 구역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옛날에 한 6년 정도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친가가 도마동에 있었어서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변동을 거쳐가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최근에 재개발을 해서 사람들이 다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네를 허물기 전에 살펴보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변동 1 구역, 2 구역, 3 구역입니다. 전체 구역을 둘러본 것은 아니고 특정한 골목을 다니며 확인했습니다. 다녀와보니 변동 3 구역은 사람들이 빠져나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집 앞에는 여러 폐가구와 잡동사니, 쓰레기, CD케이스 등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가끔 한 두 집 정도는 사람이 들어가서 차 안에 짐을 넣고 있었고 대부분의 집은 출입금지 스티커가 붙여 있었습니다. 해당구역은 23년 8월 9일부터 이주개시 공고를 개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4. 1. 26. 책상 한 켠에 있는 약. 알고 보니 소화제였다. 부모님께서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직빵이라고 혹 입맛 없을 때 먹으라고 놔둔 약이 하나 있다. 약 40일전에 코로나가 걸려서 이래저래 병원에 들르면서 처방받은 약들이 많았는데 그중 위장관운동조절제 중에 트리메부틴이라고 포함된 것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오늘에서야 책상에 있는 약품의 이름이 트리부틴이라는 걸 확인했다. 당시엔 대충보고 그냥 입맛 없을때 먹어야겠다 하고 내버려두었는데 이제 보니 입맛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위와 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약물이었던 것. 그런데 이 약은 병원의 처방이 없으면 지어 줄 수 없는 약인데 어찌? 그래서 물어봤더니 작년 여름에 더위 먹고 매일 더부룩해서 병원에 갔더니 한 달치를 지어주셨단다. 그렇게 1통에 있던 약을 3분의 2를 드시고 남은..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3. 2. 14. 급체? 까진 아니고 체기가 올라왔었습니다. 5시부터 나른해지면서 머리가 핑 돌더니 슬슬 메스꺼워지더군요. 처음엔 졸려서 그런가 보다 싶어서 물도 한 잔 마시고 잠도 깨려고 스트레칭도 하고 했는데 증세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그러다 결국 문득 떠오른 것이 '체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이건 빈혈도 증세가 동일합니다. 나른해지면서 머리가 핑 돌고 입맛이 없어지거나 메스꺼워지고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나죠. 허나 빈혈 따위 없는 혈압 좋은 제가 그런 증세가 나타나는 게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체기로 생각하고 퇴근하고 집으로 와서 등짝을 사정없이 마사지하니 쑥 풀리네요. 아래는 제가 유튜브에서 체기 푸는 법 찾다가 지금까지도 체하면 유용하게 써먹는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수원 화홍병원 최석재 의사 선생님의 영상입니다. ..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2. 12. 15. 집(방)을 구하면서 확인해야 할 3가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바퀴벌레 약, 바퀴벌레 알을 꼼꼼히 확인한다. 2. 수압. 즉 물의 세기는 주방과 화장실의 물을 모두 킨 상태에서 변기를 내려보는 것이 가장 좋다. 3. 햇빛이 어느 방향에서 들어오는지. 즉 집이 남향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1. 바퀴벌레 약, 바퀴벌레 알을 꼼꼼히 확인한다. 보통 주방의 서랍이나 요리 도구를 두는 곳을 열다 보면 바닥이나 문짝에 붙은 네모난 약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도 다양하지만 보통 '컴배트' 혹 'COMBAT'라는 회사의 약품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이런 약을 붙여놨다는 것은 당연지사 바퀴벌레가 나타난다고 가정할 수 있는 집입니다. 하지만 가령 고작 한 두 마리가 갑작스럽게 주방에서 나타나 전에 집에 살던 사람이 이곳저곳에 막 붙였을 수도 있습니다...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2. 11. 10. 계란 사용 전 껍데기를 씻어야하나 사용 후 손을 씻어야 하나 ? www.a-ha.io/questions/493e94def39b5fb6873263c57f51b9b5?recBy=B5525D 계란을 사용하기전에 꼭 씻어야하나요? | 전문 지식 검색은 아하! 생활상식, 상식 - 계란을 사용하기전에 먼저 씻어서 사용하라는말도있고계란을 사용하기전에는 그냥 터트리고 대신 다 사용하고난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된다는말이있던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www.a-ha.io 의심이 되는 계란이라면 세척하고 손도 씻고 요리기구도 세척하는 것이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덜어내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허나 깔끔하게 유통되는 계란이라면 그럴 필요까진 없다 하네요. InSights/이것저것 2021. 5. 11. 파티션 병합하는데 파일 날아갈 뻔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파티션을 합치는 중 파일 일부가 경로가 달라져서 인식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 인터넷을 파기도 하고 레지스트리를 뒤적거리기도 하고 방법을 찾아서 수정했습니다. 처음엔 포맷의 편의성을 위하여 자주 포맷을 해버릴 파티션과 메인 파티션을 나눠 썼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럴 이유가 잘 없어서 합쳤는데 문제가 터졌었습니다. 11시가 다 되어서야 잡혀서 다행입니다. 안그랬음 밤새워서 작업했을지도... 일상록/잡설과 생각들 2021. 3. 21.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