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체했을 때의 증상은 대부분 이렇게 알려져 있죠.
* 식은땀
* 오한
* 구역과 구토
* 어지럼증
* 무기력증
* 입맛 없음
* 음식을 생각하면 구역
* 음식 냄새에 구역
* 속이 더부룩함
* 명치가 답답하거나 아픔
이 증상이 하나만 단독으로 나오는 게 아닌 2중, 3중, 심하면 여러 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그리고 그 증상이 강하게 느껴질수록 심한 겁니다.
보통 배탈의 경우 "배가 아프다" 정도인데요. 배가 아플 때에도 합곡혈을 지압해 주면 아픔이 조금 편해진다고 합니다.
- 엄지와 검지 사이를 다른 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잡아서 끌듯이 지압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이 사이를 엄지와 검지로 지압하는데요.
"속을 안정감 있게 해 주고 더불어 천천히 소화촉진을 돕는다"라고 합니다.
한 번에 계속 지압하기보단 3분 정도 지압하고 또 체기가 올라온다 싶을 때 지압하는 것으로 체기로 인한 속 불편함을 조금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를 지압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이 따뜻해야 소화가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죠. 발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를 지압하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을 반 컵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속을 따뜻하게 덥혀주면서 속을 안정되게 합니다.
- 누워계실 땐 오른쪽으로 누워계시면 그나마 소화에 나쁘지 않습니다.
- 체했을 때에는 무리하지 말고 조용히 쉬는 것도 좋습니다.
- 따뜻한 보리차는 체했을 때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반 컵-한 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속이 도저히 안 풀릴 때, 혹은 급체해서 이 체기를 내려버리고 싶을 때에는 "사혈"을 쓰는데요. 약국에서 "사혈침"이라고 하거나 "손따는 침"이라고 하면 제품을 하나 소개해줄 겁니다.
그걸 쓰셔서 오른손은 엄지손가락의 손톱이 끝나는 살의 왼쪽 부분, 왼손은 엄지손가락의 손톱이 끝나는 살의 오른쪽 부분을 피를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약 하루 동안은 식사를 금하시거나 가볍게 죽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한 사혈침은 재사용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재사용 시 아무리 소독을 했다 하더라도 남은 균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사혈침 혹은 체혈침은 게이지가 높은 제품이 좋습니다. 게이지가 높을수록 침의 크기가 작아 사용 시 통증이 적습니다. 보통 26, 28, 30 게이지 제품이 있는데 통증에 민감하신 분들은 28이나 30 게이지 제품을 골라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급체했을 때 [속청] [가스활명수]와 같은 약이 도움이 됩니다. 가루약으로는 [위스무스]가 있습니다. 모두 약국에서 팔며, 가격은 1000원 이하입니다. 아래 게시글에서 소화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생약 소화제? 알약 소화제? 뭘 먹어야 하나 (tistory.com)
생약 소화제? 알약 소화제? 뭘 먹어야 하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화제의 종류는 크게 2개로 나뉜다. 물약으로 되어 위장이 움직이는 것을 유도하여 소화를 보조하는 생약 소화제 그리고 알약으로 되어 음식물을 "녹여" 소화를 돕는 알
dawnstar05.tistory.com
다만, 드시고 나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빠르면 10분 늦으면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복용 후에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손 따는 것 외에도 등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으로도 체기를 풀어줄 수 있는데요. 체했을 때 등의 척추뼈를 만지다 보면 이상하게 아픈 부분이 있는데 이 뼈 주위의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으로도 체기를 풀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어 야구공이나 테니스공, 둥근 화장품 용기 등을 이용해 침대에 물건을 놓고 깔고 누워 마사지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답이 없을때는 구토를 하게 되는데요.
구토의 경우 손가락을 V자로 만들어 입안에 천천히 넣는다고 생각하고 시도하시거나 소금물을 마셔서 구역감을 불러내 구토를 하는 방법이 많이 추천됩니다. 목젖 그리고 목 내부는 우리가 생각하기보단 조직이 약해서 면봉을 쓰거나 칫솔을 쓰거나 하는 경우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토는 가능하면 한번에 모두 게워낸다고 생각하시고 구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었다가 남은 음식물 때문에 다시 구토를 하려 하면 여러므로 힘들어지니까요.
혹은 약국에서 항구토제를 구입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항구토제의 경우 약품마다 기능이 달라 미리 구비하실때 확인하고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HBpP94BgZ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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