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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록/정보공유 63

코로나 2주차 후유증

코로나가 발병한 지 2주 하고도 4일 정도 지났습니다. 2일 차에는 메스꺼움이 4~5일 차에서 냄새와 맛을 못 느끼고 11~12일 차즈음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인해 구토와 구역질까지 했었고요. 그러고 보니 10일 차즈음 과한 피로감 때문에 10~11시에 잠들기도 했네요. 보통 새벽 1시에 잡니다. 그제는 또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몰려와서 저녁밥을 대강 먹고 말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약빨이 받아서 그런가 과일을 추가적으로 먹긴 했지만요. 4~5일 차에 발생한 미각/후각 상실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 즈음 났던 락스냄새와 생전 처음 맡는 냄새들은 많이 가셨고요.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도 집안의 특정 부분에서 이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단, 곰팡이 냄새는 아닙니다. 살아생전 처음 맡는 표현하기가..

타이레놀과 타세놀의 차이는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타이레놀을 제너릭 카피한 타세놀은 성분에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타이레놀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알약일 것입니다. 그런데 타이레놀을 카피한 약품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사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타이레놀의 카피약을 감기약이라고 처방을 받은 경험이 있을겁니다. 알약에 적힌 이름이 타이레놀이 아닌 타세놀(TACENOL)이라던지 타이레펜(Tylephen)이라던지 하는 약품들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카피약들은 정말 괜찮은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여 판매가 허가된 제품입니다. 그렇기에 타이레놀 대신 카피약인 타세놀, 타이레펜을 먹어도 타이레놀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죠. 그 외에도 세토펜(Setopen), 이알펜, 타미스펜, 펜잘..

코로나 3일차 이후... 그리고 후유증

글이 조금 늦어졌는데 3일차에서 4일차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설사'가 발병했기 때문입니다. 이 설사가 음식에 의한 설사였는지 코로나로 인한 설사였는지 의사선생님과 의견 교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3일차에 발병한 메스꺼움의 연장선에 있다고 봤거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로나 증상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코로나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이 동반되면서 속이 뒤집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단 것이었습니다. 결국 소화제를 추가로 처방 받아서 복용했습니다. 정로환도 이틀 정도 먹었습니다. 4일차에서 5일차로 넘어가는 그 시기에 갑작스레 냄새를 못 맡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강한 냄새가 아니라면 못 맡게 되어버린 것이죠. 그래서 병원에 가 보니 큰 병원 아니면 약 처방이 어렵고 그 약도 복용하는 개념의 약이 아닌 코에 자..

코로나 확진 2일 >>> 3일차

오전에 메스꺼움이 심해서 구토를 했습니다. 11시즈음 심각하다고 판단해서 병원에 들러 주사와 약을 추가로 처방 받았습니다. 1시에 밥에 물타서 먹었지만 이 역시 비위가 상해서 그런가 금새 구토하였고 식사는 주스와 사탕으로 대체했습니다. 2~3시즈음 처방 받은 약을 먹으니 상태가 조금 호전되어서 저녁에 설렁탕을 먹었으며 약빨이 잘 받는 탓인지 저녁 이후에는 약한 감기 몸살 증세만 있어서 귤 4개와 과자를 까먹었습니다. 자기 전 해열진통소염제만 복용 후 잤습니다. 중간중간 깨긴 했으나 어제처럼 오한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해열진통소염제를 복용하였고 8시 30분쯤 위장약을 복용했습니다. 어제랑 달라진거라면 목이 많이 아픈 것과 가래가 많이 끼고 코가 잘 막힌다는게 ..

코로나 확진 [12.29] 이후 1일차>>>>2일차

코로나 확진 전 감기 몸살과 37.4~8도의 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목이 칼칼해지며 뜨거워졌습니다. 정확히 목부터 칼칼해졌으며 12.27 저녁 무렵부터 몸살 기운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28일에는 조금 버틸만하게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29일 고열과 심한 감기 몸살로 인해 자가진단키트를 시행했으나 음성. 하지만 상태가 마치 코로나 발병 단계와 비슷해서 반차를 내고 병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0분도 안돼어 2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판정 이후 약을 탄 뒤에는 그저 심한 감기 몸살에 지나지 않았으나 입맛이 없고 목이 칼칼한 증상은 더 세졌습니다. 대강 식사를 하고 약을 복용했더니 한 30분 즈음 지나니 몸살도 덜하고 입맛도 돌아오더군요. 그렇게 자기 전까지 컨디션이 나름 괜찮..

눈길 달리고 세차? 이 추운데?? 그런데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눈으로 인해 도로가 교통 혼잡을 일으키게되면 눈을 치우고 녹이기 위해 제설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제설제에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식물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도로에 남아 물보다 미끄러운 장애물이 되기도 하죠. 또한 제설제와 섞인 물은 보통의 물보다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제설제를 뿌린 길을 달렸을때에 발생하는 차량의 부식이죠. 제설제에 들어간 염화칼슘은 금속의 부식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허나 보통의 차량이라면 코팅이 잘 되어있어서 부식이 잘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코팅이 되지 않은 미세한 부분으로 눈이 들어가서 부식이 진행된다면 문제가 점점 커질 수 있겠죠. 부식이 일단 진행되면 충치마냥 서서히 잠식되기 때..

겨울철에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 코로나? 노로바이러스일 수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Gastroenteritis)는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복기인 24시간~48시간 이후 증상이 발현하며 구토, 설사, 메스꺼움, 복통, 오한 등 식중독 증세가 일어납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숱하게 걸리는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으로는 어패류에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문제입니다. 대충 익혀 먹다가 감염되는데 굴, 조개, 홍합 등 이맘때쯤 먹는 음식들에 흔하게 있습니다. 이때, 노로바이러스는 1분 이상 100도에서 충분히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염된 과일, 채소, 음료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분변, 구토물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이렇게 나온 ..

우리 귀에는 실제로 듣지 않은 말이나 음악이 들리게 만드는 벌레가 있다?

귀벌레는 귀에 있거나 귀 속에 존재하는 벌레가 아니라 ​ 실제로 현실에서 들리지 않는 음악이나 소리인데도 마치 생생하게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흔히 수능금지곡이라고 해서 시험을 보는데 암욜맨이 마치 생생하게 들리는 그것과 같습니다. ​ 원어는 독일어의 Ohrwurm(집게벌레를 뜻함)에서 영어인 Earworm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영문으로는 Earworm Syndrome이라 부릅니다. ​ 귀벌레 현상이 일어나면 집중을 하다가도 생생하게 음악이나 목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거나 중간에 다른 음악으로 바뀌는 등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 문제는 여러분들이 중요한 자리에서 혹은 집중해야 할 때 귀벌레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귀벌레 현상과 함께 일의 능률이..

체했을때 손 따기? 등 두드리기? 아니면 구토 하기?

우선 체했을 때의 증상은 대부분 이렇게 알려져 있죠. * 식은땀 * 오한 * 구역과 구토 * 어지럼증 * 무기력증 * 입맛 없음 * 음식을 생각하면 구역 * 음식 냄새에 구역 * 속이 더부룩함 * 명치가 답답하거나 아픔 이 증상이 하나만 단독으로 나오는 게 아닌 2중, 3중, 심하면 여러 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그리고 그 증상이 강하게 느껴질수록 심한 겁니다. 보통 배탈의 경우 "배가 아프다" 정도인데요. 배가 아플 때에도 합곡혈을 지압해 주면 아픔이 조금 편해진다고 합니다. - 엄지와 검지 사이를 다른 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잡아서 끌듯이 지압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이 사이를 엄지와 검지로 지압하는데요. "속을 안정감 있게 해 주고 더불어 천천히 소화촉진을..

스팸 메세지나 전화 수신을 차단하는 방법

3줄 요약 1. 두낫콜(www.donotcall.go.kr/teldeny/) 신청. 정부 부처에서 시행하는 차단 시스템이며 등록하면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한 업체는 이에 따라서 통신판매 전화가 불가능. 2. 후후(WhoWho), 후스콜(Who`s Call) 로신고 건수가 많은 전화나 문자는 수신하지 않게 설정. 3.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팸 방지 서비스를 이용. 우선 두낫콜(www.donotcall.go.kr/teldeny/). 정부에 등록한 업체들이 나의 개인정보를 정상적으로 취득하여 내게 연락을 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다. 다만 내가 특정 사이트나 매장 등을 이용하면서 정보 수신을 허가한 경우에는 예외. 이런 경우에는 거기에 직접 연락해서 정보 수신을 거부하거나 사이트에 접속해서 거부 설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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