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록/잡설과 생각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 글이 색인이 안돼어 있다니!!

운앵 2022. 11. 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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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

 

이번에 애드센스를 심사 넣으면서 서치 콘솔에 몇 개월 만에 들어갔습니다. 구글의 서치 콘솔은 티스토리의 통계와 같이 어떠한 경로로 블로그에 접속했고 얼마나 접속했으며 검색 키워드, 모바일/PC 접속률 등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치 콘솔을 유심히 보고 있던 제 눈에 떡 하니 들어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색인이었죠. 페이지 색인이 약 800개나 올라가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제 글의 대부분은 이미 색인이 완료되어 있었고 심지어 구글에 검색까지 잘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분은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죠. 그 글 중에는 제가 비공개로 돌린 글도 있었으나, 공개로 잘 열어둔 글 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가 싶어서 글들을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문제가 하나 있더라고요. 대체로 짤방만 올려놓은 글 들이 모두 색인을 하지 않는 게시글로 처리가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아마 인터넷상 이미지가 중복으로 올라와 있을 테니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색인을 하지 않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 거라면 이해가 됩니다.

 

정확성을 추구하는 검색 자라 하더라도 같은 사진만 주야장천 올라온다면 다양성을 헤치게 되므로 구글이라는 검색 엔진에 오래 머무르지 않겠죠. 정확도도 적당히 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던져서 구글 검색엔진을 계속 사용하도록 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런 짤방이 아닌 정상적인 글도 색인을 하지 않았다는 그 점이었죠.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치 콘솔에서는 '색인 생성 요청' 및 색인이 왜 되지 않았는지 이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에도 왜 색인이 되지 않았는지 이유는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색인을 다시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작업해두면 크롤링하여 색인을 만들고 검색 엔진에 등록 가능한 게시글들은 정상적으로 등록된다고 합니다. 시간은 좀 기다려야 한답니다.

 

며칠 뒤에 서치 콘솔을 열어 작업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야겠네요.

 

다만 이건 구글 검색엔진에서만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검색엔진에서는 각기 다른 조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ZUM과 다음은 사이트 등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ZUM 검색엔진 사이트 등록 요청하기]

[Daum 검색엔진 사이트 등록 요청하기]

 

네이버의 경우에는 서치 어드바이저의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해 소유권을 증명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적용하듯이 HTML 코드를 넣어줬더니 문제없이 인증되네요. 다만 경고문에서도 나오듯 검색은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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