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2022년 최신] 러브비트 돌릴만한 컴퓨터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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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3일 작성

현재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내려갔다고 하지만 다른 부품의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상승하는 기색을 보입니다.

하지만 러브비트는 오래된 게임이고 2011년에 출시된 i3 2000번대로도 충분히 쾌적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옵치나 메이플 같은 게임은 돌릴 수가 없죠. 따라서 타협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두루두루 쓰고 싶다면 i3 12100f를 가장 많이 추천하지만, 가격을 타이트하게 낮춰서 가야 하는 경우에는 10만 원 미만의 CPU를 찾아야겠죠. 12100f는 13~15만 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12100f는 내장 그래픽이 없어서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 옵치, 메이플 등등 게임은 잘 돌아가겠죠.

아니면 12100을 구매해서 그래픽카드를 건너뛰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 CPU : i3 12100 (13만~15만)
* GPU : 내장 그래픽 이용 (0원)
* RAM : DDR4 4g x2 (DDR4-2400의 경우 16000원 x2, DDR4-2666의 경우 24000원 x2)
대강 이렇게 됩니다.
* 메인보드 : B보드 기준 10만 원대
* 파워서플라이 : 잘만 600w 기준 4만 원대

여기서 문제는 아무리 싸게 간다 하더라도 메인보드 값이 9만 원~10만 원 사이이며 파워서플라이 역시 4만 원대로 가져가야 하므로 보통 3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맞추면 2~3년 정도는 무난하게 쓸 수 있고, 그래픽이 모자라다면 1050, 1060, 1660등의 중고 그래픽카드를 하나 더 달고 쓸 수도 있겠죠.

 

허나 그저 러브비트만 돌리겠다면 가격은 더 내려갑니다.

 

러브비트에 유튜브 720p 시청하겠다. 다른 게임 생각 없다.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보통은 이런 사양에 XP를 설치해서 구동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CPU : i3 2100 / i5 750 / AMD 페넘 x3 / AMD 애슬론 x4 등 1만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는 CPU

* 그래픽 : GeForce 9600GT, 9800GT, GT220 등 1만원 미만~1만 5천 원 사이

* RAM : DDR3 4GB ---부족하다 싶으면 4GB 하나 더 붙여도 상관 무. DDR3 램 값은 중고 4gb 기준 3~6천 원 수준으로 쌉니다.

* 파워서플라이 : 450w 정격 파워. 1만원 정도?

* 메인보드 : 3~4만원 --- i3 2100 + GIGABYTE GA-B75M-D3H 기준

 

막말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10만 원대로 파는 컴퓨터 하나 갖다가 써도 무방할 정도인 데다 중고마켓에서 5~8만 원에 냅다 팔아버리는 컴퓨터를 써도 무방할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만은 문제는 XP를 미 지원하는 CPU인 경우에는 그냥 써야 한다는 게 단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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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1060부터 채굴에 끌려가고 있는 실정인 데다 코로나가 장기전이 되면서 그래픽 카드의 가격은 계속 상승 중입니다. 따라서 채굴로는 써먹기 힘든 신품의 GT 1030이 새로 맞출 때 괜찮습니다. 만약 중고로 맞출 계획이 있다 한다면 GTX 700번대, 900번대 볼 수 있고요. 1000번대는 GTX1050 정도 볼 수 있습니다만 얘도 까딱하면 채굴로 끌려가는 처지라 가격은 원래 받아야 하는 가격보다 비쌉니다.
* 재수 좋으면 1060 3gb를 15만 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긴 한데 중고다 보니 채굴 그래픽을 줄 수도 있는 거라 안심하고 구매하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2020년 들어서 i3 10100, 10105 제품이 10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면서 전 세대의 i3보다 훨씬 좋고 i5로 가더라도 9000, 8000대와 비교해야 차이가 좀 있을 뿐 러브비트 정도는 그냥 돌리고도 남습니다. 얘들은 중고로 구하시면 더 싸고 신품으로 사셔도 10만 원대로 구할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생각해서, 뭐 G*켓, 옥*, 1*번가에서 파는 10~15만 원 컴퓨터들에 GT 1030 이런 거 박으면, 러브비트 그냥 돌립니다.

근데, 본인은 오버워치도 한다. 메이플도 한다. 등등 옵션이 붙으면, 다음과 같이 고려해봐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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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의 경우 15만 원? 어렵습니다. 아니, 최저옵으로 맞춰 놔도 배틀그라운드는 렉이 많이 걸립니다. GTX 900대는 올라가야 하고, 적어도 1050Ti까지는 봐야 합니다. 현재는 중고가가 많이 나가서 10만 이상 쥐어줘야 하고 GTX 1060 3gb 보신다면 15만 이상은 가야 됩니다.

I3 10105로는 낮은 옵션 타협만 하면 돌릴 수는 있겠죠.

메모리 역시 8GB 정도는 기본으로 수급해야 하니 5만 원 잡습니다.
나머지 머더보드, 파워 서플라이에서 7~10만 원 정도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래픽카드입니다. 채굴로 인해 그래픽카드가 많이 빠지면서 가격이 대폭 상승했거든요. 그렇기에 지금 그래픽카드를 높은 가격을 주고 구매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차라리 그래픽을 나중에 달고 나머지 부품을 가격 타협을 잘해서 구매를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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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아니고 메이플, 마비노기 그런 수준이라면 약간만 더 보면 됩니다. PC방 중고 컴 아닌 인터넷 마켓에서 파는 컴퓨터들은 그래픽을 내장(CPU에 달린) 그래픽으로 해결하고 DDR4( 4G ) 정도의 스펙인 게 많습니다. 여기에 gtx 750ti나 gt 1030 정도만 박아도 충분히 돌릴 수 있습니다.

2만 원 더 박아서 램을 8GB로 만들면, 마비노기 3클라도 가능. 메이플은 그냥 돌아가고, 러브비트는 메이플, 마비 켜놓고도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