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포레스트리] 벌 변이 규칙

운앵 2014. 3. 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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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려드릴 정보는 외국 포럼에서 재밌는 글을 보고 왔습니다.

벌 변이 규칙이라고 하는 일종의 이야깁니다.

 

a) 벌 변이 규칙은 "포레스트리 바닐라"의 벌만 따릅니다.

b) 벌 변이 규칙은 평균값을 낸 것이므로 정확하게 정의내릴 수 없습니다.

c) 벌 변이 규칙은 순종 + 순종 - 변종 프린세스 + 순종 드론 에만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 일단 첫 변이에서 그 자손은 50:50으로 그 유전자를 획득합니다.

- 두번째 변이에서 한 쪽에 우열한 일꾼 (포레스트 : 매도우스 라면 변이 포레스트 프린세스에 매도우스 드론을 넣는 행위)을 추가하면 다음 세대에서 매도우스 유전자가 우월해집니다.

- 세번째 변이에서 똑같이 매도우스 일꾼을 넣어주면 포레스트 변이확률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 네번째 변이까지 순종 매도우스 일꾼을 넣어주시면 다섯번째 변이부터는 포레스트 드론이나 프린세스가 나올 확률이 0에 가까워집니다.

 

이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식이 하나 세워집니다.

(Normal Princess + Other Normal Drone) → (Mutated Princess + Other Normal Drone)x3 = Other Normal Princess

즉, 아무 프린세스 하나를 드론의 유전자로 바꾸기 위해서 최소 5개의 순수 드론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태어난 드론들은 조상의 DNA를 가지고 있으므로 왠만하면 갖다 버리시는게 편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늘무시, 항시 활동, 꽃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완벽한 순종'으로는 만들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서는 양봉업자들이 굉장히 귀찮아하는 현상이 날 수 있죠. 그러한 DNA 정보를 바꾸려 했더니 오히려 다르게 변하거나...

혹은 DNA 정보를 바꾸는데 드론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3마리의 드론을 프린세스에 주입했다면 이번 드론이 첫 조상의 드론을 썼어도 그것들의 DNA에는 그 전 조상에 대한 DN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개판의 상태죠. 어디로 튈 지 모릅니다.

마제스티벌이 노블벌이랑 합쳤는데 난데없이 컬티베이트로 돌아가는 현상이 거기에 있습니다. 벌의 Tier 관계는 1티어 초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 벌이 이전 티어의 벌에 대한 DNA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다음 세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노블벌 나왔다고 바로 컬티베이트 드론을 배치했다가 컬티베이트로 떨어지는 것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럴땐 계속 노블 프린세스와 노블 벌을 이어주면서 순종으로 변하게끔 유지해야 합니다.

 

다만 [젠더스트리]나 [비니모드]가 등장하므로서 그러한 업무에 대해 조금 더 편해진건 사실입니다.

 

고로 공식을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겠네요.

노말 A + 노말 B = (노말 AB + B)x3 = 노말 B.

특수 노말 A + 노말 B , 특수 노말 B = (특수 or 노말 AB + B)x3 = 특수 or 노말 B

새로운 프린세스 자손 A + 이전 조상 유전 드론 AB = 프린세스 자손 세대의 DNA가 높으면 다음 자손에 프린세스 자손 세대. 이전 조상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세대가 DNA 높으면 다음 자손에는 이전 조상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손이 나올 확률이 높음. (같은 종류의 벌이 나왔다고 해도 프린세스와 드론의 이전 조상의 DNA합이 현 세대의 유전자 DNA합보다 낮으면 조상 세대로 변질 됨)

 

차라리 이렇게 변이로 돌리지 말고 젠더스트리나 비니모드를 쓰세요.

무턱대고 변했다고 막 집어넣는 플레이는 정말 비추입니다.

저도 그짓했다가 마제스티도 못 보고 살았습죠.

 

하지만 벌을 몇십번 같은 종의 드론이랑 굴려줬더니 올라가는데 지장은 크게 없었어요... 는 조큼 머리가 아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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