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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 워크숍이 6월 4일~5일 개최합니다.

비토리오베네토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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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페어 사진
개인정보보호 페어 홈페이지 배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CPO 워크숍'을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 관련 제도와 기술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총 78개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담당자 등 3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사 첫날 개회식에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 염흥열 개인정보보호 페어 조직위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 한국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등 개인정보 유관 기관장 및 협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의 발달과 이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의 법적 회색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개인정보 보호 업무에 활용한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연세대 권태경 교수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위협 및 대책을, 한라대 김순석 교수는 공공부문 가명정보 활용 체계 수립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려대 권헌영 교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에 대해 설명합니다.

개인정보위 위원인 김진환 변호사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된 최신 사례를 소개하며, 업종별 대표 기업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3인의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대응 분투기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열립니다. 이 외에도 최근 다크웹 등에서의 개인정보 유출·판매 실태와 피싱·크리덴셜 스터핑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 등 최신 개인정보 유출 사건 유형과 대응 방안을 소개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번 개인정보보호 페어가 AI에 대한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얻는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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